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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에이티젠(182400)은 엔케이맥스 설립에 23억원을 투입해 지분 42.59% 취득했다고 12월 29일 공시했다.

엔케이맥스의 설립 목적은 NK면역세포 활성화 치료 방법 개발을 위한 사업 진행으로 NK면역세포 활성도의 ‘진단’뿐만 아니라 ‘세포치료’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1분기 중으로 10대 건강검진센터 중 총 5~6개의 기관이 NK 뷰 키트(NK Vue Kit)를 도입할 전망이다”며 “추가적으로 도입될 센터 및 병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도입 건강검진센터 및 병원: 2015년말 약 190개 → 2016년말 약 300개 전망)”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국내 NK 뷰 키트 관련 매출액은 75억원이 전망된다”며 “2016년 에이티젠의 글로벌 NK 뷰 키트 관련 매출액은 30억원 이상을 기록할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NK Vue Kit는 대장암 사전진단용 분별잠혈검사 대비 편리성과 진단 정확도가 높아 2016년 상반기 퀘백 주정부를 통해 보험 등재가 예상된다.

관련 매출은 2016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전립선암 사전진 단용 PSA 테스트는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성비대증을 구분하지 못한다.

PSA 테스트 보조 수단으로 NK Vue Kit를 활용하면 정확도와 민감도를 향상시켜 무차별적인 조직검사로 인한 합병증(혈뇨, 감염 등)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실험 후 2016년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 신베니오(Cynvenio)의 액상생체검사(Liquid Biopsy)테스트의 경우 검사비용이 고가다.

신베니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NK 뷰 키트를 사전진단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2016년은 NK 뷰 키트의 상용화 원년으로 2016년 매출액 135억원, 2017년 29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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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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