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메르스 영향 등이 반영돼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되면서 보험주가 상승세다.
24일 동부화재(005830)는 전일대비 3200원(5.95%)오른 5만7000원에, 현대해상(001450)은 1050원(3.70%)오른 2만9400원을 각각 기록하며 크게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1000원(0.33%) 오른 30만원에 마감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20원(0.73%) 오른 27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KB손해보험으로 공식 출범한 LIG손해보험(002550)은 150원(0.51%) 하락한 2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리츠 화재(000060)는 50원(0.33%) 떨어진 1만5300원에 마감했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60원(0.98%) 내린 6050원에, 흥국화재(000540)는 30원(0.69%) 올라 4365원에 마감했다.
한화생명(088350)은 170원(2.18%) 오른 7970원에 마감했으며, 동양생명(082640)도 150원(0.99%)올라 1만5300원에 마감했다. 삼성생명(032830)은 전일과 동일한 10만 75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보험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좋을 것으로 전망돼 보험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는 실적 호조뿐만 아니라 가격 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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