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11회 대통령배 KeG 대회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이 된 오디션의 첫 우승 주인공이 결정됐다. 바로 이번에 오프라인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한 김종욱 선수가 그 주인공. NSP통신이 현장에서 김종욱 선수를 만나봤다.
-일단 최종 우승자가 됐는데
▲다른 친구들이 잘하는 친구들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리고 첫 오프라인 대회였다. 오디션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어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성적이 잘 나와서 좋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이 대회에 나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예전부터 틈틈이 하다가 대회가 있다고 들었다. 제가 나이도 적지 않고 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참여하게 됐는데 정말 좋은 성적을 얻어 잘 됐다고 생각했다.
-나이는 어떻게 되고 언제부터 오디션을 했나
▲제 나이는 33살이다. 오디션은 예전 23살부터 시작했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게 됐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오디션의 강국인데
▲인도네시아 등이 오디션을 잘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목표는 항상 높게 잡으라는 말이 있다. 잘하는 분들과 준비를 잘해서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대회에 출전할 생각이 있나
▲그것은 아직 잘 모르겠다. 시간과 상황이 맞으면 참여하고 싶다.
-개인적 포부라면
▲좋아하는 게임이고 해외선수들과 경쟁도 있다고 하니 다른 6명의 친구들하고 더 노력해서 세계 대회에서 승리하고 싶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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