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체육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월 26, 10월 4일 2회에 걸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사감위) 합동으로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 26일 미사리 경정장 이용자들은 체육공단과 사감위가 손을 맞잡고 시행한 캠페인에서 구매 상한 준수, 중독예방, 불법도박 근절 등을 주제로 한 ▲건전구매 홍보 ▲건전구매 서약 ▲건전화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은 희망길벗 중독예방치유센터 상담창구에서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과 도박문제 현장상담을 참여했고 불법도박 근절 신고 방법도 안내받았다.
경정 이용자들에 건전 이용문화 인식 제고 크게 이바지
체육공단과 사감위가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함으로써 경정 이용자들에게 호응과 만족을 높여주어 건전 이용문화와 관련한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에 따라 체육공단과 사감위는 광명스피돔 경륜 이용자까지 확대해 10월 4일 공동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한다.
경륜·경정에 대한 적극적인 건전화 활동을 펼쳐온 체육공단은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매년 최고등급을 받아왔다.
체육공단과 사감위는 앞으로도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 ▲구매 상한과 기초질서 준수 ▲도박문제로부터 이용자 보호 및 중독자 조기 발굴을 통한 적절한 치유 서비스 ▲불법사행산업 근절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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