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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 (사진 =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삼척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업무협약식은 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위해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자리로 박상수 시장, 신경호 교육감 뿐만 아니라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대 삼척캠퍼스 부총장도 함께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10일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20개 공공기관·단체·기업체로 구성해 발족식을 개최하고 이번 강원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 준비의 일환이다.

오는 20일 강원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구 운영기획안을 5월 말까지 작성해 6월 중 강원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 말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교육청 및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해 삼척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삼척형 교육모델을 특색있게 개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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