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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 강진아트홀이 이순신 영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량-죽음의 바다’를 오는 22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황급히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고자 하는 이순신(김윤석)과 왜군을 도우려는 세력 간의 전략대결이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인기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김한민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대작’이라고 할 만한 규모와 품격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감정도 잘 담겨있다”고 극찬했다.
강진아트홀 최신 영화 상영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30분 전부터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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