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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이 14일 경기 안산·시흥 소재 주요 건설사 대표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이어 관내 중소·중견 주요 건설사 13개사에 대한 대표 간담회를 통해 본사 차원의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공유·점검했다.
김주택 지청장은 “우리 안산·시흥지역의 경우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보다 급격히 증가함에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라면서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전년동기 대비 중대재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취약업종에 대한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점검·감독 시 중대재해에 준하게 더욱 세밀한 감독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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