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승업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8090을 대표하는 원조 디바 양수경과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바비킴, 바리톤 임준식,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대중이 좋아하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 있나요’,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등의 히트곡을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팝스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성에 깊이를 더해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대중음악과 성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가을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로 선정된 세 번째 사업으로,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5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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