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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1차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9-02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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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주예수병원 전경
전주예수병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실시됐으며,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세부 항목으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TI, Transfusion Index)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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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제도다.

수혈은 동족면역, 수혈 감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환자의 안전 관리와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 최근에는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우리나라의 혈액 사용량은 외국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혈액 사용량 관리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신충식 병원장은 “전주예수병원은 수술 잘하는 안전한 병원을 지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수술뿐만 아니라 진행되는 모든 수혈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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