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NSP통신 최창윤 기자) =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단 유치 무난히 달성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동계 전지훈련단을 유치한 결과 목표대비 약 3% 초과한 18종목 1382팀 3만4085명이 방문 354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시즌 3만1800여 명 보다도 약 7% 늘어난 것으로 동계 기간중 날씨가 비교적 양호 방문팀 및 체류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제주종합경기장 등 제주시지역 인프라들이 전국체전 대비 공사로 인해 육상 등 일부종목 선수들이 훈련을 가졌다.
칠십리배 전국 초등배구대회 등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전국단위대회가 다시 열리게 된 점 등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수학여행 대비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서귀포시는 새학기를 맞아 4~5월에 수학여행단 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한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관광지 단체급식 음식점 50여개소에 대해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난폭운전 STOP! 어린이집차량 블랙박스 설치
서귀포시는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블랙박스를 일제히 설치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도 민생시책과제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000만원(보조금 3500만원, 자부담 1500만원)이 소요된다.
설치대상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어린이집차량으로 신고 등록한 9인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총 173대이다.
◆제주 전통주 직접 빚어 보세요
성읍민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는 성읍민속마을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통체험 교육 2기생을 모집하며 분야는 제주민요(오돌또기, 멧돌노래 등), 오메기술 만들기, 고소리술 만들기 과정이이다.
교육은 각 분야 무형문화재 전수조교들의 강의로 지역의 고유하고 독특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산일출도서관,'제주전통민요교실'운영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성산일출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전통민요교실을 운영한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라져가는 제주어 및 제주민요 등 제주 문화를 보존·전승 하고자하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교실은 지난 3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9시부터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재가 장애인 '재활치료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2주간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재활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재활치료교실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줌으로써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2011년부터 전국 253보건소 중 113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작업치료사가 방문재활치료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소통과 화합의 한마음 행사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형재)에서는 오는 30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서귀포시 귀농․귀촌 교육 1기,2기 수료생 및 3기 교육생과 가족 40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정착경험 및 정보교환 등 상호 네트워크형성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 1기, 2기생 및 2014년 교육 수강생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됐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