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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사천경찰서(서장 백승면)와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회장 이외숙)는 지난 16일 유방암 투병 중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성금 1660만원을 전달했다.
사천시가 총괄하고 사천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사천지구협의회가 주관해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 결과 시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 다양한 계층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시는 3번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사례 관리를 통해 가사지원, 가사간병지원, 무료도시락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쳤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김모(여, 44)씨는 지난 2013년 8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 5월 암세포가 폐, 뼈 등으로 전이가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완치는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는 자식 문제로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나, 남편도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최저생계비로 생활하고 있으며 자녀는 1남1녀가 있으나 최근 생활고로 인해 막내아들을 복지시설에 입소시키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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