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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경남 진주노인대학부설 노인대학원은 15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주시부시장, 노인회 임원, 노인대학 운영위원, 졸업생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주노인대학원 졸업식을 열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설립한 ‘진주노인대학원’은 교양, 시사, 건강강좌, 레크리에이션 등 강의과정을 2년간 매주 2회 2시간씩 70% 이상 출석해 이수한 419명에게 영예의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4명, 공로상 16명, 봉사상 2명, 개근상 65명 등 87명이 수상했다.
특히 고령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결석없이 개근상을 수상한 올해 84세의 조재규 졸업생이 화제가 되기도했다.
전영경 진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 제3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해야 된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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