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남개발공사,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9-16 16:21 KRD7
#경남도 #경남개발공사 #임금피크제 #박근혜 #4대개혁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 합의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경남개발공사에서 2016년부터 전 직원 ‘임금피크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노사가 지난 15일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하고, 오는 16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합의 체결식을 가졌다.

도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4대 개혁’의 한 축인 노동개혁과 홍준표 도정의 ‘경남발 혁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남개발공사 노사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했다.

G03-8236672469

도는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인건비 부담이 줄게 되면, 경남개발공사는 향후 10년간 절감된 재원을 활용해 22명 정도의 청년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청년고용 절벽을 돌파하기 위해 노사 간 임금조정으로 청년 고용의 공간을 확대해 세대 간 상생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사가 적극 노력한다는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경남개발공사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 공기업(142개 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