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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방범 취약지역 CCTV 54대 확충 완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7-19 14:0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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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북면 면옥치리 CCTV 설치 모습. (사진 =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CCTV 설치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범죄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근 관내 방범 취약 지역 20개소에 방범용 CCTV 54대를 설치했다.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각종 범죄·사건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이를 추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22년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범용 CCTV 설치위치 100개소를 선정해 2025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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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사건 다발 지역 등 20개소를 선정해 사업비 2억9500여 만원으로 CCTV 54대를 신규 설치했다.

특히 CCTV 10대는 매년 피서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현남면 인구리와 시변리의 치안강화와 사건 예방·대처를 위해 설치됐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17개소에 CCTV 331대를 설치한 것으로 빅데이터 목표 개소를 포함했고 설치가 시급한 방범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등 능동적인 대응으로 기존 목표치 대비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 하반기, 중광정리 해변 일원에 인파 및 차량이 혼잡한 지역 8개소를 선정해 구역별 특성에 따른 인파관리 및 지능형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운용 중인 CCTV에는 선별관제솔루션을 도입해 개소별 객체식별을 통한 이상행위감지, 차량번호분석, 화재탐지 등으로 효율적인 관제시스템 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능동적인 안전망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적재적소에 CCTV를 확충하고 효율적인 관제시스템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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