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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사장 호용한)’이 10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고독사 예방 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단법인은 우유를 직접 배달하며 장기간 방치된 우유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1년 이상, 매주 2∼3회(주 7개) 우유를 전달하며 안부 살핌 사업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고립위험 가구의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보다 탄탄한 사회안전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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