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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위해 지자체와 총력 대응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6-12 14: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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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지정 추진 위해 9개 시·군 담당자와 추진단 협의회 실시

NSP통신-추진단 협의회 개최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추진단 협의회 개최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강원자치도에서 공모를 신청한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및 시·군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추진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신청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업무 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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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각 기초지자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을 제안하고 교육 전 분야에 대한 지역 차원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릉시는 ‘질 높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강릉’을, 동해시는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추구’를, 태백시는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을, 삼척시는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육성’을, 홍천군은 ‘교육의 중심도시 홍천’을, 횡성군은 ‘꿈을 심고 미래를 준비하는 횡성’을, 영월군은 ‘지역특화교육으로 살고 싶은 영월’을, 평창군은 ‘꿈이 쌓이는 행복교육도시 평창’을, 정선군은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아우러진 교육도시 정선’을 각각 목표로 제시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로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2차 공모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돼 공교육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시범지역 1차 공모를 통해 총 31건(1유형 20건, 2유형 6건, 3유형 5건)의 특구를 시범지역으로 지정(2024. 2. 28.)했으며 강원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에 관심이 있는 여러 지역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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