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가 26일 제31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주요 조례안 및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업무 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는 ‘강릉시 시정소식지 발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산업위원회는 ‘강릉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으며 금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총 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어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연구원 영동분원 강릉 설립 촉구 건의문’ 낭독과 박경난 의원이 ‘강릉시청 브리핑룸 운영 중단 및 기자실 이전 유감’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기영 의장은 “올해 첫 회기인 금번 임시회 일정 동안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과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금년 시정업무 추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이고 제312회 임시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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