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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3 학생지원을 위한 위탁교육 사업평가회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교육)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6일 평창 라마다호텔 글로리홀에서 ‘2023 학생지원을 위한 위탁교육 사업평가회’를 운영했다.

사업평가회는 ▲2023년 특별교육, 전문심리상담 및 학업중단예방 사업 운영성과 평가 ▲2024년 업무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업무 방향성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위탁사업 방안 마련 ▲위탁기관 간 현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평가회는 정선고 이원재 교사의 ‘교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강연을 시작으로 특별교육 운영 사례 나눔(강릉심리상담연구소 소장 박현미),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사례 나눔(참샘심리상담교육센터 대표 임재웅), 대안교육 위탁교육 운영 사례 나눔(루이실용음악학원 대표 채광명)으로 진행되며 2023 운영평가 및 2024 사업 방향 논의의 시간도 갖는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2023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평가회를 통해 위탁기관 간 사업 경험 공유에 기반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탁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학교폭력가해학생, 교육활동침해학생 등의 선도, 학업중단율 감소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이라는 성공적 결과를 이끌도록 위탁기관과의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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