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과 양양문화재단(이사 김호열)이 주최하고 강릉시립교향악단과 강릉시립합창단 그리고 성악가 등 100여 명이 출연하는 ‘2023 문화기획공연·6 양양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정민 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 민인기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합창단. 그리고 경희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 이탈리라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빈 국립음대 오페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테너 국윤종, 2022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궁정가수 수훈을 받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출연해 베토벨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125 ‘합창’ 공연을 100여분간 공연한다.
김호열 이사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착공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단합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성악가들이 열연하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웅장함과 감동적인 송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이날 공연장 로비에서는 2023 양양문화재단 사업성과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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