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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사랑의 땔감’ 나눔 추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11-14 14:0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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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양군이 난반용 땔감을 가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양양군이 난반용 땔감을 가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숲가꾸기 사업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저소득층 50여가구에 땔감 약 200톤을 전달한다.

군의 경우 올해 3월부터 관내 211ha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와 공익림 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모두 1800톤가량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했다.

수집된 산림부산물 중 규격이나 품질이 미달돼 목재자원으로 활용가치 없는 부산물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목재펠릿 등으로 재활용되고 일부 원목 등 활용이 가능한 부산물은 산물처리장에서 목적에 맞게 가공되어 축산농가 톱밥이나 난방용 땔감으로 각 읍·면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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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며 “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산림의 활용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숲가꾸기 사업 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2007년부터 저소득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했으며 작년까지 총 672가구 1860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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