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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모습 (이미지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공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립 중인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호준 도시발전 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낙후된 공업지역에 대한 정비 및 경쟁력 확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획이다”며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통해 순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의해 지정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순수용도지역상 공업지역(파주시 해당 면적 53만2695㎡)이 대상이다.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은 상위·관련 계획을 검토하고 산업 기반 및 지역 여건 분석 등을 통해 노후 공업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공업지역별 관리유형과 정비방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환경관리 방안 등을 담은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파주시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모습 (사진 = 파주시)

한편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검토·반영해 기본계획에 담을 계획이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확정·공고할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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