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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농어촌버스 일부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군은 주민 불편 사항과 버스운행의 효율성 등을 반영해 총10개 노선(신설 1, 감회 1, 시간조정 7, 경로변경 1)의 운행시간 및 노선 등을 소폭 조정했다.
특히 홍성여고行 노선이 신설돼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홍성여고행 L902번 노선은 오전 7시 50분에 내포신도시 환승센터에서 출발, 이지더원-모아엘가-극동아파트-동진아파트를 거쳐 오전 8시 25분경에 홍성여고를 경유 오전 8시 40분에 홍성터미널에 도착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운행에 대해 군민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내포신도시에서 홍성여고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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