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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스튜디오는 기존 공중파 방송은 물론 홈쇼핑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NSP글로벌리틀뉴스 소동관 기자) = 이제 가상스튜디오는 뉴스 제작에서부터 동영상 강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공중파 방송은 물론 홈쇼핑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상스튜디오.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봅니다.

가상스튜디오는 원활한 방식으로 사람이나 다른 사물과 컴퓨터로 만든 가상 공간을 실시간으로 조합할 수 있는 TV스튜디오를 말합니다.

가상스튜디오를 통해 우리는 이제 8시 뉴스도 TV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상스튜디오에서는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공간 이동을 할 수도 있고 선거방송에서는 후보자들이 시공간을 뛰어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한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VST는 이 마법 같은 가상 스튜디오를 컴퓨터를 통해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VST는 일반적으로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이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합니다.

이는 우리가 예측하고 다음단계를 계산해 명령해 놓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가상스튜디오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블루스크린과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블루스크린 촬영기법은 블루스크린 앞에 피사체를 놓고 촬영한 뒤 컴퓨터를 통해 합성하는 방법이지만, 가상스튜디오 촬영은 실시간으로 랜더링 되는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2차원과 3차원의 가상공간을 넘나들면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가상스튜디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직 가상스튜디오는 가격적 측면에서 대중화되기에는 시간이 걸려 보입니다.

그러나 개발속도를 감안할 때 이제 1인 스튜디오 같은 작은 공간에서도 가상스튜디오를 통한 다양한 쇼가 활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NSP글로벌 리틀뉴스 소동관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최상훈 PD csh0114@gmail.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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