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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엄수...팩트TV 생중계”(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오늘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외교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태국 지역에 여행경보를 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유벙언 회장을 도와주는 사소한 행위도 범죄은닉 도피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정수기관련 소비자 피해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스1] 정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엄수...팩트TV 생중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추도사는 문재인 의원과 2013년 노무현장학생인 한약대학교 1학년 오재호 씨가 낭독했고, 추도식은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와 인터넷 종합편성방송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뉴스2] 정치 “외교부, 태국 여행경보 ‘여행자제’로 상향”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태국 지역에 대해 외교부가 여행경보를 ‘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경보 3단계, 여행제한으로 지정된 나라티왓 등 말레이시아 국경 지역을 제외한 태국 전 지역에 2단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태국 방문이 예정된 국민은 신중히 결정하고 이미 체류 중일 경우에는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스3] 사회 “유병언 회장 부자 도와주는 행위, 범죄은닉·도피죄로 처벌”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회장 부자는 중죄를 저지르고 도피 중인 피의자라며, 유 회장과 장남 유대균 씨를 도와주는 사소한 행위도 범죄은닉·도피죄로 적극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 회장 부자에게 숙소나 음식, 금품, 자동차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물론, 휴대전화를 빌려주거나 각종 심부름을 하는 행위, 수사기관의 검거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수사기관에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어제 유 회장 부자를 현상수배하고 유병언 회장은 5천만 원, 장남 대균 씨는 3000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뉴스4] 경제 “정수기 소피자 피해 매년 증가”
한국소비자원은 정수기 피해 건수가 2012년 6229건에서 지난해 754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과다한 위약금과 구두계약 불이행 등 계약 관련 피해가 3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수기 관리부실 26.4%, 제품 하자 20.6%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정수기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소비자 톡톡' 품목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1년 동안 스마트 컨슈머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제품은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쿠쿠전자 등 9개 업체 제품 16종입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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