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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소조기가 끝나는 10일까지 수색작업을 마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기초연금법 시행령과 고시안이 내일 입법예고됩니다.

교육부가 오는 2017년까지 대학 입학정원을 6.8% 감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에 발기부전 치료제를 넣어 판매한 50대가 식약처에 적발됐습니다.


[뉴스1] 정치 “박근혜 대통령, 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열고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최근 경기상황을 점검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민생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처에서 마련한 보완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등 경제 부처 장관들과 민간 경제연구기관장, 각 업종과 지역의 대표들이 참석합니다.


[뉴스2] 정치 “정홍원, 소조기 끝나는 10일까지 수색작업 마무리하겠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수습과 관련해"소조기가 끝나는 10일까지는 수색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전심전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희생자 유실을 막는 것이 절실한 과제”라며 “주변 수역에 대한 해상 및 항공 수색을 확대하는 한편, 병력을 활용해 해안 수색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 어촌계와 수산단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라”고 말했습니다.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의 사망에 대해서는 “첫 잠수 중 사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식약품 보급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등 잠수요원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3] 사회 “기초연금법 시행령 고시안, 내일 입법예고...7월25일부터 지급”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시행령과 기초연금법 고시안을 내일 입법예고합니다.

복지부는 당초 예정대로 7월 25일부터 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만 65세가 된 대상자들은 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존 기초노령 수급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자체에서 수급자격을 조사합니다.


[뉴스4] 사회 “교육부, 2017년까지 대학 입학정원 6.8% 감축”
교육부는 지난달 대학 특성화 사업 접수 결과 신청 대학의 '정원 자율 감축률'은 평균 6.8% ,수도권 대학 3.8%, 지방대학 8.4%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로는 서울권이 3.0%로 가장 낮았고 경기 인천권이 5.1%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충정권과 호남·제주권은 9.2%로 정원 감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포스텍 등 10여 곳은 정원 감축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5] 경제 “식품에 발기부전 치료제 넣어 판매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등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56살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제품명이 없는 캡슐 7만 개, 28㎏을 생산하고 환 제품 1kg을 구매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캡슐에서 실데나필 같은 발기부전 약 성분과 비슷한 물질이 검출됐고, 환 제품에선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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