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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 새벽 6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쪽 4km 해상에서 길이 4.6m, 무게 500kg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죽은 밍크고래는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삼척수협 위판장에서 경매가 2500만 원에 판매됐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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