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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남편 모두 항소”(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정치 “北 조선중앙통신,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것은 미국”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 아닌 미국이라면서 최근 서해 상공에서 이뤄진 미 B-52 전략폭격기 훈련을 거듭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이날 '평화와 안전파괴의 장본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상봉 행사 참가자들 대다수가 미국의 원자탄 공갈에 의해 생이별당한 사람들일진대 언제 떨어질지 모를 미국의 핵폭탄 밑에서 어떻게 마음 편히 혈육의 정을 나눌 수 있으며 조선반도 정세가 평화와 안정으로 지향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통신은 또 최근 미 당국자들이 북핵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한 데 대해"북남관계 진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술책"이라며"미국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화해, 단합을 방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2] 정치 “무라야마 전 총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만나”
오늘 방한한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할머니의 이름으로 평화를 그리다'전시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강일출, 박옥선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건강하시라고 말했고, 강일출 할머니는 일본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뉴스3] 사회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남편 모두 항소”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69살 윤길자 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주치의 55살 박모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번 사건 과정에서 회사 및 계열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씨의 남편 67살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도 항소했습니다.
법원은 양측이 항소이유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스4] 경제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은 없고 신규채용 대폭 줄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11개 에너지 공기업의 올해 신규 채용 예적 직원 수는 2665명으로 지난해보다 6.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총 2843명을 선발해 2012년 대비 14.3% 증가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수칩니다.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269명을 신규 채용한 한국가스공사는 올해에는 18% 줄인 22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보다 39% 줄어든 160명만 뽑기로 했습니다.
[뉴스5] 생활 “강릉, 24년만에 가장 큰 폭설”
최근 강원 강릉지역에 쏟아진 폭설이 24년 만에 가장 큰 폭설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도시별 실제 지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는 강릉 110㎝, 속초 80.7㎝, 대관령 74㎝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강릉에 내린 눈은 지난 1990년 138.1㎝의 적설을 기록한 이후 최근 24년 만에 가장 큰 폭설로 기록됐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이지인 기자 imleejiin@nspna.com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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