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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구명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22살 A씨 등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을 붙잡아 조사 하고 있다.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구명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22살 A씨 등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을 붙잡아 조사 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남외항에 묘박 중인 1000톤급 꽁치잡이 어선에서 구명보트를 이용해 바다로 뛰어내려 무단이탈한 뒤 1.1km 가량을 달아나다 순찰 중인 해경 경비정에 붙잡혔습니다.

A씨 등은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갈아입을 옷 등을 넣은 가방을 갖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이탈경위를 조사한 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NSP뉴스 이지인입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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