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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정은 기자 = 9월 13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증시 “코스피 1994.32, 코스닥 530.89, 원달러환율 1087원 마감”

코스피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7일 만에 하락하며 지수도 1990선으로 밀렸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9.74포인트 하락한 1994.3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1포인트 오른 530.8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원 오른 1087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스2] 정치 “김한길 대표, 대통령과 여야대표 3자회담 수락”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열린 제57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청와대가 지난 12일 제안한 대통령과의 여야대표 3자 회담을 수락했습니다.

김 대표는 “회담의 형식보다는 그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담보되는 회담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어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양측의 사전 조율과 합의를 거친 결과가 아니다”며 “이제까지의 관례를 벗어나 이번 3자 회담에 대한 사전협의가 필요 없다는 것이 대통령의 입장이라면 그 점도 그대로 받아 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3] 금융 “한은, 금융협의회 개최...은행 수익원 다변화 꾀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우리은행 등 7개 시중은행 대표들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은행들의 이자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수익원 다변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7개 시중은행은 국내은행의 수익구조에서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들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부문의 비용절감과 함께 수익원 다변화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감했습니다.


[뉴스4] 경제 “홍일표 의원, 온누리 상품권 유통 문제점 지적”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온누리 상품권의 유통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에 따르면 8월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5억 9000만원 감소하고 개인 구매액의 경우 무려 218%, 663억원이나 줄었습니다.

홍 의원은 온누리 상품권 유통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추석과 같은 명절을 맞아 대량으로 판매된 온누리 상품권이 불법·변칙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과 감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5] 전국 “순천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총 9500만원 집행”

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예산 4500만원과 순천산단 내 DSR제강에서 후원한 300만원 등 9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위문자금으로 집행합니다.

순천시는 기초수급자 1889가구에 현금 2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등 3000여 가구에 참치세트와 김세트 등의 위문품을 지급합니다.

또한 47개 복지시설에는 쇠고기와 과일이 지원되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상으로 NSP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권주석 PD kwonp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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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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