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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순천시 한복판에서 순천의 맛!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에 나왔습니다.

순천시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푸드로드와 아트로드, 파티로드 3파트로 나누어 ‘소통, 어울림, 상생’을 주제로 열립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대표 음식인 닭구이와 국밥존(ZONE)을 신설하고 국내·외 거리 예술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선보여 맛과 문화와 예술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순천시장]
순천의 민낯으로 순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전국에 자랑하는 순천의 음식맛으로 순천을 보여주는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중앙로 푸드로드에서는 대표음식 닭구이와 국밥 그리고 새로 개발한 주전부리 음식 36종을 맛볼 수 있으며 매실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음식체험과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운영합니다.

문화의거리 아트로드에서는 아트마켓 57개소에서 공예품과 정원소품을 판매하고 아트체험과 인형극, 그림책놀이터 등을 운영합니다.

남문교 주변 파티로드에서는 주무대 공연과 거리공연 등 1일 55회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푸드·아트 페스티벌 기간 중앙로 일원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지와 축제장간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3개 코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6개소 1500면을 확보해 운영합니다.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로 시민과 관광객,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기며 이로 인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순천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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