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레인바이오, 중기부 팁스 선정…뇌 건강 디지털 전환 가속화
(서울=NSP통신) 이봄볕 기자 = 액티브레인바이오(대표 수 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액티브레인바이오는 ‘맞춤형 뇌기능 강화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액티브레인바이오는 팁스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액티브 브레인 스캐닝(Active Brain Scanning)’ 기술과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 등을 고도화해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액티브레인바이오는 기존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아도 일상생활에서 치료하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지만 맞춤형 뇌기능 강화 기술 등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액티브레인바이오 관계자는 “단순한 조기 진단이 아니라 예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예방 가능한 치매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경도 인지 장애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치료책이 따로 제시돼 있지 않고 있다”며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도화된 예방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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