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9년 1만8078대, 2020년 2만304대, 2021년 2만7297대로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히 증가하던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올해 3월 2만 491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8.7%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2월 1만9454대 신규 등록 대수보다는 28.1% 증가했다.
◆3월 브랜드·배기량별 등록대수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8767대, 비엠더블유(BMW) 6837대, 볼보(Volvo) 1309대, 미니(MINI) 1273대, 아우디(Audi) 1155대, 폭스바겐(Volkswagen) 1053대, 포르쉐(Porsche) 951대, 렉서스(Lexus) 554대, 지프(Jeep) 536대, 토요타(Toyota) 526대, 쉐보레(Chevrolet) 361대, 푸조(Peugeot) 290대, 랜드로버(Land Rover) 277대, 폴스타(Polestar) 249대다.
또 포드(Ford)는 177대, 링컨(Lincoln) 167대, 혼다(Honda) 122대, 마세라티(Maserati) 85대, 캐딜락(Cadillac) 82대, 벤틀리(Bentley) 52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1대, 디에스(DS) 14대, 시트로엥(Citroen) 12대, 재규어(Jaguar) 12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794대(55.4%), 2000cc~3000cc 미만 7974대(32.0%), 3000cc~4000cc 미만 1290대(5.2%), 4000cc 이상 281대(1.1%), 기타(전기차) 1573대(6.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2387대(89.9%), 일본 1202대(4.8%), 미국 1323대(5.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16대(44.6%), 하이브리드 7543대(30.3%), 디젤 2744대(11.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936대(7.8%), 전기 1573대(6.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49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418대로 57.9%, 법인구매가 1만494대로 42.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676대(32.4%), 서울 3103대(21.5%), 부산 844대(5.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643대(34.7%), 부산 2379대(22.7%), 대구 1288대(12.3%)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09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904대), 비엠더블유 520(677대) 순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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