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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공산품 등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지난달보다 0.6% 상승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7.68(2015년 수준 100)로 3월(107.04)보다 0.6% 올랐다.
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 물가가 2.9% 떨어졌고 공산품 물가는 1.1% 올랐다. 축산물은 4.8% 올랐고 수산물은 1.1% 떨어졌다.
석탄·석유제품은 1.6% 내렸지만 화학제품 2.1%, 제1차 금속제품 3.2% 등의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공산품 생산자물가도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자물가도 3월보다 0.3% 높아졌다. 금융 및 보험(1.1%)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음식점 및 숙박(0.5%), 운송(0.3%)도 소폭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4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원자재 가격 상등 및 전방산업 수요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5.6% 높은 수준이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4월 총산출물가지수도 3월보다 1.0%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해 6.2%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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