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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5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0.04%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로 전주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울(0.03%→0.04%)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8%→-0.06%)과 함께 5대광역시-0.11%→-0.08%), 8개도(-0.06%→-0.05%), 세종(0.19%→0.13%)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3%), 서울(0.04%)은 상승했으며 인천(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부산(-0.11%), 제주(-0.10%), 전남(-0.08%), 광주(-0.08%), 대구(-0.08%), 경남(-0.07%), 전북(-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0.04%)은 급매물 소진 이후 국지적으로 매물가격 완만한 상승세 나타났다. 다만 매수‧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관망세 유지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지역‧주요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 지속되며 상승폭 소폭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00%) 중 마포(0.05%)‧용산구(0.04%)는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성동(0.00%)‧노원(0.00%)‧은평구(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도봉(-0.06%)‧강북구(-0.04%)는 구축이나 중소형 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했다.

강남 11개구(0.07%) 송파구(0.22%)는 잠실‧신천‧가락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21%)는 반포‧잠원동 재건축이나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역삼‧대치동 위주로 상승했다. 또 금천(0.00%)‧영등포구(0.00%)는 보합 전환되는 등 상승폭 소폭 확대됐다.

인천(0.00%) 중(0.14%)‧서(0.05%)‧연수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급매물 소진 후 매물가격 회복세가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공급물량의 영향이 있는 부평구(-0.09%)는 산곡‧청천‧부개동 구축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송현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인천 전체기 보합으로 전환됐다.

경기(-0.04%) 용인 처인구(0.28%)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 지속됐다. 하남시(0.18%)는 신장·덕풍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16%)는 수내·금곡·야탑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양주시(-0.46%)는 공급물량 영향 있는 덕정·삼숭동 구축 위주로, 안성시(-0.24%)는 중리동·공도읍 위주로, 의정부시(-0.23%)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용현·민락·호원동 위주로 하락했다.

5대광역시(-0.08%) 중 부산(-0.11%) 수영구(-0.27%)는 민락·남천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0.26%)는 좌천·범일동 주요단지 위주로, 해운대구(-0.18%)는 반여‧좌동 중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했다.

광주(-0.08%) 서구(-0.12%)는 치평·화정동 구축 위주로, 광산구(-0.08%)는 장덕·산월·운남동 위주로, 남구(-0.08%)는 주월·송하동 위주로, 북구(-0.06%)는 본촌·오치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3%)은 정주여건 양호한 나성·새롬·소담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8개도(-0.05%) 중 제주(-0.10%) 제주시(-0.11%)는 연·외도일동 위주로, 서귀포시(-0.07%)는 강정·동홍동 위주로 하락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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