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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6000억 달러 육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4-20 15:55 KRX7
#가트너 #전세계퍼블릭클라우드

가트너, 최종 사용자(end-user) 지출 전망 발표…2023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전년대비 21.7% 증가한 5974억 달러 이를 것

NSP통신- (표 = 가트너(2023년 4월))
(표 = 가트너(2023년 4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가트너(Gartner)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액이 597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2910억 달러에서 21.7% 증가한 수치다.

이는 기업들이 생성형 AI (Generative AI), 웹3 및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들을 통해 혁신을 추구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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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30.9%로 가장 높은 최종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4.1%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75%의 조직들이 클라우드를 기본 플랫폼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 모델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내그 부사장은 “IaaS 성장의 다음 단계는 고객 경험, 디지털 및 비즈니스 성과, 그리고 가상 우선적(virtual-first) 세계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며 “챗봇, 디지털 트윈 등과 같이 기업이 고객과 더욱 밀접하게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도록 지원하는 신기술들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에 의존함으로써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성능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가 가장 높은 지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SaaS가 최종 사용자 지출 기준으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SaaS 지출은 2023년 17.9% 증가해 총 19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내그 부사장은 “비즈니스 기술자들이 예산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추진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공급업체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 임베디드 AI 및 컴포저빌리티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SaaS 제품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클라우드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혁신 및 교체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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