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유연탄‧LNG 원자재 가격 하락에 연료비단가 약세 추세 지속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10 09:10 KRD8
#유연탄 #LNG원자재가격 #연료비단가 #호주산유연탄 #WTI종가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0.4% 하회했다. 지난 8일 종가 기준 WTI는 76.6달러/배럴(WoW -1.3%), 호주산 유연탄은 179.3달러/톤(WoW -6.6%), 원/달러 환율은 1321.4원(WoW -0.1%)을 기록했다.

3월 연료비단가는 유연탄과 LNG 각각 114.14원/kWh, 227.62원/kWh로 전월대비 5.2%, 14.5% 하락했다. 앞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에 의한 연료비단가 약세 추세가 지속될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선임연구원 “상반기 SMP는 시차로 인해 이미 정해져 있는 원가 흐름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보다 급격한 속도로 조정될 여지가 많다”고 전망했다.

G03-8236672469

이어 유재선 선임연구원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기준이 강화되고 사업비 중 자기자본 비중 상향 등 재무적 요건을 포함해 자금조달 계획도 발전사업 허가에 포함된다”며 “통상 수익구조가 어느 정도 확정돼야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발전사업 허가 물량 감소 또는 설비투자 집행 속도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기존에 구체적인 조건이 없던 공사계획인가 기간에 에너지원별 기한을 부여하고 공사계획인가기간 연장도 환경영향평가 완료를 전제로 한다는 것.

이에 따라 유지선 선임연구원은 “일부 허수 또는 단순 선점 물량이 해소될 수 있어 발전사업 허가 물량과 실제 착공 흐름은 기존보다 다소 일치하는 추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망했다.

유지선 선임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 추세는 다소 둔화된 것이 맞지만 제도 개편 등을 감안하면 가시성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수익성을 결정하는 규제 그리고 설비 운영 안정성을 담보할 전력 인프라 구축이 앞으로 점차 개선돼야 할 조건들로 보인다는 것.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1.6% 하락했다. 전기요금 정상화 기대감이 거의 사라진 현 시점에서는 소폭의 요금 조정만으로도 상당한 반응을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다.

유지선 선임연구원은 “3‧6‧9‧12월은 해당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간주된다”며 “한전KPS는 전주대비 12.6% 상승했다. 국내 일부 매체의 폴란드 제 3원전 관련 뉴스로 강세 흐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유지선 선임연구원은 “기존 진행되던 퐁트누프 원전 관련 후속 조치이고 추가적인 신규 원전 이슈는 아니라는 점에서 다소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