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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만도(204320)의 2분기 실적은 국내외 공장의 가동률 하락 및 희망 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매출액 1조270억원(-30%YoY), 영업적자 530억원(적자전환)으로 컨센서스(-394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북미와 유럽 공장의 가동률은 50%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4월에 자동차 판매량이 0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어 인도 법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공장 역시 국내 업체들의 수출 물량 감소로 가동률이 하락했고 희망 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약 550억원 역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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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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