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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2분기 영업이익은 2851억원(-5.5%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COVID-19 집중 확산기였던 2월 말~3월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트래픽 회복을 벗삼아 소비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면세 채널의 실적 부진이 심화되면서 화장품 기업들의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면세시장 전체 내외국인 트래픽이 90%YoY 감소했고 그나마도 면세 수요를 일부 대체하던 중국 따이공 수요도 저조하다.
따라서 면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YoY 내외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채널의 믹스 변화가 화장품 사업 부문의 마진 하락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편 온라인을 비롯해 백화점, 방판 등 수요 회복은 견조해 타사대비 매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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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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