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1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로는 흑자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80.3% 감소했으나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48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 전 분기 대비 3%P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5월 29일 출시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5월 29일 선보이는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올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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