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건설업계기상도

현대건설 ‘맑음’‧금호건설 ‘흐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2-10 14:00 KRD8
#현대건설(000720)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3년 2월 2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두산에너빌리티‧HJ중공업의 ‘맑음’과 금호건설‧HL D&I‧HDC현대산업개발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현대건설 ‘맑음’= 현대건설은 중국건축6국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사 협력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선 협력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현대건설은 중국건축6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진출 동남아 국가 및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부천대장-홍대 민자철도(대장홍대선)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 향후 국토부는 이달 말부터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하며 오는 2025년에 착공해 오는 2031년에 개통하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또 현대건설은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하는 동시에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했다. 이와 함께‘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됐다.

◆대우건설 ‘맑음’=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의 올해 수주목표인 1조 8000억원의 절반이 넘는 1조원의 수주액을 돌파했다. 먼저 대우건설은 국토부로부터 GTX-B노선에 대한 우선현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또 이천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도 수주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GTX-B 노선은 예상계약금액 3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77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의 총 공사비 3639억원으로 대우건설은 주간사로 1620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확보했다. 이어 이천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 수주로 889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GS건설 ‘맑음’= GS건설은 선부연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원에 공동주택 9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며 공사예정금액은 2945억원 규모다.

◆금호건설 ‘흐림’= 금호건설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2022년 매출액 2조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9% 감소했다. 또 당기순이익도 228억원으로 전년대비 -84.6% 감소했다.

◆SK에코플랜트 ‘맑음’= SK에코플랜트는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 세프라텍과 초순수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중 탈기막(MDG)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맑음’=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양사는 초대형 해상풍력 너셀 조립, 시공, O&M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부품업체 발굴 및 육성, 해상풍력 기술 지식 교류 및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1073억원으로 전년대비 27.4% 증가했다. 또 매출은 40.5% 증가한 15조 4433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1조 1073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누적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7조 5842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향후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수주 목표는 전년 대비 1조 247억 증가한 약 8조6000억원 계획했다.

◆HJ중공업 ‘맑음’= HJ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주거·연구·지원시설 토건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조성공사의 총 낙찰금액은 1806억원으로 HJ중공업 지분은 90%이다. 공사기간은 34개월로 이달 말 첫 삽을 떠 오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연면적 10만9489㎡ 규모로 기숙사 및 어린이집, 식당 등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와 연구동, 도서관, 학생회관 등이 들어서는 3단계 공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HL D&I ‘흐림’= HL 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314억으로 73.1% 증가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이와 함께 매출액은 1조 4720억원으로 -0.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은 250억 9961만원으로 74.9%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흐림’=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982억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63억 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7.4% 감소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대비 -71.5%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충당금 추가 설정, 건설경기 둔화, 건자재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