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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코로나 대비 공공의료 역할 재정립 필요”

NSP통신, 김병관 기자, Tue, 17 Nov 20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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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 감사

NSP통신-질의하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질의하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료원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공공의료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보건복지위원회)은 16일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이후 역할 재정립, 의료원 청렴도 평가 및 경영평가 등급 하락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문 부의장은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 경기도의료원이 특성화 전략을 수립중이지만 기본 인프라 구축이 안 돼 있고 의료원의 현실과도 맞지 않다”며 “코로나 장기화 등에 대한 전략수립도 필요하다. 경기도의료원 업무는 경기도민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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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 3등급을 받아 전년도보다 1등급 떨어진 부분과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것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운영본부의 정책기획팀, 행정지원팀, 재정운용팀 등 다양한 인원이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업무전반을 정확히 파악해서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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