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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양훈 이룸메디컬시스템즈 대표가 성남시에 코로나19 방역용품을 기증한 후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룸메디컬시스템즈(대표 양훈)는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물품인 비말차단용 마스크 3만 장, 비접촉식 체온계 100개 13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기증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김승엽 이룸인터내셔널 대표, 이인성 부장 등 임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받은 마스크 중 영·유아용 마스크 1만개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동용(7~14세) 마스크 1만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그룹홈에 고루 배분한다. 성인용 마스크 1만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접촉식 체온계 100개는 수요파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필요한 복지기관에 배분할 예정이다.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양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기증하게 됐다”며 “추후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룸메디컬시스템즈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료용구 도매 및 상품중개업을 하는 회사다.

이룸메디컬시스템즈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성남시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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