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선임)는 내실 있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6일 2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경제환경위원회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의 각종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현장, 시설들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11월 5일은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 위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조치가 이뤄지는지 확인했고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튿날인 6일에는 지난 제258회 임시회 시 진행된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서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하나로농수산물유통센터, 성남고령친화체험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이동노동자쉼터 등을 방문했다.
김선임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관내 기업, 상인 그리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과 제도 투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 수행한 각종 사업에 대해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엄중히 지적하고 잘하고 있는 사업은 격려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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