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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에듀테크 미래학교 벤치마킹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로 변화된 학생들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2일 지역내 6개 학교와 의정부 미래 선도학교를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은 오산이 교육기반 AI 특별도시를 선포하며 시작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오산시, 오산교육지원센터와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학교인 금암초등학교, 오산원일중학교, 운천·운암·세교·세마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의정부 회룡초등학교와 경민여자중학교는 의정부형 미래혁신학교로서 학교시설 관람 및 교사 간담회를 통해 교내 무선인터넷망 설치 과정과 디지털 교과서, SW선도 프로그램 등 교실 내 디지털 수업 환경에서 유튜브 강의 등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들을 살펴봤다.

오산 세교고 교사는 “막연한 상상이었던 미래학교가 구현돼 있는 학교 현장을 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산의 미래학교 선도교로서 아이들과 교사가 새로이 펼쳐갈 오산만의 미래학교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오산시 미래교육 사업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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