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상공회의소와 함께 29일 광명퀸웨딩(2001아울렛 7층)에서 ‘상공인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에는 이른 아침인 7시에도 불구하고 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와 ‘코로나19에도 성과 높이는 비대면 영업전략’을 주제로 수주 영업의 이해, 전문가 영업 코칭, 이기는 전략 코칭, 이기는 제안서 코칭, 이기는 프레젠테이션 코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용기 대표는 “기업은 영업, 수주 전략, 제안서, 제안 프레젠테이션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수면 아래에 있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진정한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니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격, 품질 경쟁력 등 수주처가 내세울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내수 시장이 침체되면서 기업이 어려운 시기다. 변화의 시기는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힘내시기 바라며 오늘 영업 전략에 대한 강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관내 상공인들에게 기업 활동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시장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상공인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의 포럼으로 지역상공인들에게 변화의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