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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올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낼 시민에게 따뜻한 가족이 돼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광명5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가정형편과 건강상태를 살피고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광명시 국·과장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어려운 가정 20명의 시민과 노인생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시설 7곳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게 추석연휴인 10월 1일과 2일 2일 동안 안부 전화를하며 이를 위해 어르신 310명과 시청 6급 공무원 1:1매칭을 마쳤다.
이번 ‘1:1매칭 안부전화’는 지난 15일 시민의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추석명절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매칭 안부전화는 직원들이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제안한 의견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 친근한 가족이 되는 광명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추석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대신 광명에서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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