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는 25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린 5일장을 방문해 마스크 2000매와 생수 등을 배포하는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확산하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공사 직원들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위생수칙을 가두 홍보했다.
특히 추석과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거의 한 달 만에 임시로 열린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보내는 비대면 명절 등 이동 자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뒤 직원들은 전통시장 내의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더욱 자주 이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용인평온의숲 봉안당 온라인 사전예약 제한 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활용센터 외 부서 직원들의 지원근무도 실시한다.
특히 연휴 기간 감염 대확산을 막기 위해 각 현장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상황을 즉각적으로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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