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오산시, 코로나19 공백 ‘119돌봄’ 확대로 해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9-21 17:39 KRD7
#오산시청 #오산시코로나 #오산시돌봄확대 #돌봄지원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 확대 시행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로 인한 양육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돌봄지원은 만 12세 이하 아동 중 법정 전염병 및 질병에 감염돼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 시책 사업이다.

시는 돌봄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법정 전염병 및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 넓혀 지원한다.

G03-8236672469

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일시폐쇄 된 기관의 아동에게는 최대 14일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접촉자 발생으로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의 경우 최대 3일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국가지원 50%+ 본인부담 50%이며 본인부담금 50%는 아동별 연 60시간 내에서 시가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보육시설 등이 일시폐쇄 되는 등의 상황에서 갑자기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해소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대 지원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