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장거리 가족여행에 최적화돼 있다는 패밀리 SUV 현대차 신형 ‘디 올 팰리세이드’ 7인승 2.5 터보 가솔린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7인승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 8.2km/ℓ이다.
◆연비 체크
시승은 현대차 시승 차량의 출고지역인 서울시 성동구를 출발해 여의도를 거처 서울 시내와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를 경유한 후 서울시 시내 도로 총 52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524km를 14시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신형 팰리세이드 7인승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공인 복합연비 8.2km/ℓ를 훨씬 뛰어넘는 10.1km/ℓ 기록해 연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14시간 524km라는 장거리를 대부분 서울 시내와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의 시내 도로 중심의 시승에서 실제 주행 연비 10.1km/ℓ를 기록해 연비에 관해서는 현대차의 엔진 제작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능 체크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확장된 전장과 전고는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해 시승 내내 쾌적한 공간감을 완성했으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돼 있다.
특히 현대차는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1·2열 도어 글라스의 차음성능을 강화하는 등 최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팰리세이드의 리어 쿼터 글래스 면적을 확대해 3열 탑승객의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B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S)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ROA) ▲스티어링 휠 그립감지(HoD)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돼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빌트인 캠 2 Plus ▲후방 모니터 및 디지털 센터 미러 카메라 클리닝 기능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개인화, 시동, 결제) ▲BOSE 프리미엄 사운드(14스피커, 외장앰프) ▲인카페이먼트 ▲현대 디지털키 2 ▲현대 AI 어시스턴트 등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춰 패밀리 장거리 여행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가족여행에 최적화 된 ‘패밀리 SUV’라는 명성을 시승 내내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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