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유니텍전자, 이엠텍아이엔씨, 렉스텍크놀러지, 디앤디컴 등 그래픽카드 수입유통 대표업체들의 AS센터가 방문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유니텍전자는 휴식 공간, 이엠텍아이엔씨는 슬러시와 AS 왕복 버스, 렉스테크놀러지는 신용산역 바로 옆에 둬 AS 시간을 줄이고 있다. 디앤디컴은 번호표를 뽑고 번호 순서에 따라 AS를 받을 수 있도록 번호 대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유니텍전자는 본사 내 AS센터를 두고 있다. 용산구 원효로2가 청진빌딩 12층에 내리면 바로 AS 안내 센터가 보인다. 안내 센터 옆에는 바로 AS를 맡기고 잠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커피, 음료 자판기는 물론이고 각종 신문과 잡지를 배치해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다.
인터넷 정보 검색을 위한 PC도 설치, 간단한 인터넷과 이메일 검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엠텍아이엔씨는 본사를 용산구 한강로 2가로 옮기면서 걸어오기 힘든 소비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는 용산전자단지 내 농협 앞에서 매 시간마다 2회씩 운행된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한 슬러시를 무상으로 제공, 무더운 날씨에 AS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의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다. 봄, 가을에는 주전부리 먹거리를 비치해 소비자들의 동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렉스테크놀러지는 신용산역에서 5분 거리도 안 되는 곳에 AS센터를 둬 길거리에서의 불필요한 시간을 버리지 않게 하고 있다.
용산구 원효로2가에 위치한 디앤디컴은 1층 전체를 AS센터로 단장을 했다. 대형 LCD TV 앞에 휴식공간을 마련해 게임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했고, 커피 각종 음료, 잡지 등을 설치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디앤디컴은 번호 대기 시스템을 설치, 줄을 서 기다리거나 언제 내 차례가 올지에 대한 걱정스러움을 없앴다.
AS를 받기 위해 디앤디컴을 방문한 한 소비자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AS센터의 서비스도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건이 된다”며 “어짜피 비슷한 그래픽카드 제품이라면 AS가 잘 되고 소비자들을 위해 애쓰는 업체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한 유통업체 영업사원도 “판매에 있어서도 AS는 기본이고 환경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시장에서도 AS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서비스는 잘 해주는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피력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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